치주염과 잇몸 질환 예방법 및 건강한 구강 관리법
양치질을 잘해도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이미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치주염은 단순한 잇몸병이 아니라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이며,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은 치주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그리고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팁을 알려드립니다.
치주염이란?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싼 치주조직(잇몸,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겨 점차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에서 시작하여, 방치하면 치조골 손실과 치아 흔들림, 심하면 치아 상실로 이어집니다.
치주염의 주요 원인
- 치석과 플라그 — 세균이 형성한 치태가 굳어 치석이 되면 잇몸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 흡연 — 혈액순환을 방해해 잇몸 회복을 늦춥니다.
- 전신질환 — 당뇨병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고 잇몸 염증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 호르몬 변화(임신·폐경기), 구강 위생 불량, 스트레스도 위험 요인입니다.
치주염과 잇몸 건강 비교
| 구분 | 치은염 | 치주염 |
|---|---|---|
| 염증 위치 | 잇몸(치은)에 국한 | 치은 + 치조골 손상 |
| 주요 증상 | 잇몸 붓기, 출혈 | 잇몸 퇴축, 치아 흔들림, 구취 |
| 회복 가능성 | 철저한 구강위생으로 회복 가능 | 잃은 치조골 회복 어려움 |
| 치료 | 스케일링, 잇몸 관리 | 치근면세마, 치주 수술 |
치주염 예방법
1. 올바른 칫솔질 습관
- 아침·저녁·식후 3분 이내 3분간 칫솔질
- 45도 각도로 잇몸과 치아 경계 부위를 부드럽게 닦기
-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
2. 보조 구강용품 사용
- 치실과 치간칫솔로 칫솔이 닿지 않는 틈새 청소
- 항균성 구강 세정제 사용
3. 정기적인 치과 검진
- 연 1~2회 스케일링으로 치석 제거
- 조기 발견 시 간단한 시술로 진행 억제 가능
4. 생활습관 개선
- 금연 및 절주
- 균형 잡힌 식단과 비타민 C 섭취(잇몸 조직 회복에 도움)
- 충분한 수분 섭취로 구강 건조 예방
잇몸 건강을 위한 하루 체크리스트
- 아침에 입 안이 말라있지 않은지 확인
- 양치할 때 잇몸 출혈 여부 확인
- 구취나 이상한 맛이 지속되는지 체크
- 거울로 잇몸 색과 부종 여부 점검
결론
치주염은 한 번 진행되면 완치보다 ‘진행 억제’가 주 목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구강 관리와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하루 10분의 습관 개선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투자임을 기억하세요. 오늘부터 치실과 치간칫솔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건강한 미소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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